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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과 타이" '미나리', 美아카데미 윤여정·스티븐연 등 6개 부문 후보[종합]

원더풀한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미국 아카데미도 휩쓸었다. '미나리'는 15일 오후 9시 20분(한국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2021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 감독상(정이삭),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정이삭),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기록과 같다. 만 73세의 배우가 한국 영화계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 세계에서 트로피를 수집하는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경쟁을 펼친다. 이번 노미네이트로 한국 영화계 최초의 사건을 만들어냈다. 아시아로 넓혀서 보더라도, 우메키 미요시(1957년 '사요나라')·아그다슐루 쇼레(2003년 '모래와 안개의 집')·기쿠치 린코(2007년 '바벨')에 이어 아시아 배우로서 네번째 노미네이트이며, 수상까지 하게 된다면 우메키 미요시에 이은 두번째다. 이미 '미나리'를 통해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워싱턴 DC·보스턴·샌프란시스코·시애틀, 뉴욕 온라인·그레이터 웨스턴 뉴욕·오클라호마·캔자스시티·세인트루이스·뮤직시티·노스캐롤라이나·노스텍사스·뉴멕시코·샌디에이고·아이오와·콜럼버스·사우스이스턴·밴쿠버·디스커싱필름·미국 흑인·피닉스·온라인 여성·할리우드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골드 리스트 시상식·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라티노 엔터테인먼트 기자협회까지 총 30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티븐 연은 '맹크' 개리 올드만,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채드윅 보스만, '사운드 오브 메탈'의 리즈 아메드와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워킹 데드' 시리즈, '옥자', '버닝'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으로 분해 한국계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미나리'는 '더 파더', '유다와 블랙 메시아', '맹크', '노매드랜드', '프로미싱 영 우먼', '사운드 오브 메탈',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와 함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최고상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만큼 지난해 '기생충'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정이삭 감독은 토마스 빈터버그('어나더 라운드'), 데이비드 핀처('맹크'), 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에메랄드 펜넬('프라미싱 영 우먼')과 함께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핀처 등 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미나리'의 각본도 직접 쓴 정이삭 감독은 '유다와 블랙 메시아', '프로미싱 영 우먼', '사운드 오브 메탈',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과 각본상을 두고 다툰다. '미나리'는 음악상 후보에도 올랐다. '다 5 블러즈', '맹크', '뉴스 오브 더 월드', '소울'과 경쟁을 벌인다. '미나리'는 지난해 2월 3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지난 달 28일 78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8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까지 휩쓸며 전 세계 91관왕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뉴욕 레인보우 룸과 LA 베벌리 힐즈 힐튼 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가 만났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에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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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하오 부자 졸업, 11개월 추억과 함께 재회 약속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하오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2회는 '너와 함께라서 행복하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큰 행복을 선사해 준 강부자 개리-하오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개리 아빠는 '슈돌' 졸업을 기념해 하오에게 역대급 이벤트를 선물했다. 방구석에 꾸며진 하와이부터 다시 만드는 달고나까지 아빠의 이벤트에 즐거워하던 하오는 졸업의 의미를 알고 난 뒤 눈물을 흘렸다. 첫 출연부터 유달리 감독님들을 포함한 '슈돌' 제작진을 따랐던 하오였기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더욱 아쉬워했다. 급기야 하오는 작별을 피하고 싶어 마지막 인사를 거절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나서야 하오는 다시 미소를 찾았다. 개리 아빠는 하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를 이어갔다. 낙원 상가에서의 하루, 단짝이 된 잼잼이와의 잊을 수 없는 만남, 천 일 기념 초콜릿 이벤트 등 '슈돌'을 통해 쌓은 추억을 돌아보자 하오를 위한 선물 세 발 자전거가 나왔다. 하오가 가장 즐거운 추억으로 꼽은 초콜릿 분수를 떠올리게 하는 초콜릿 비 이벤트까지 이어져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하루를 완성했다. 하오와 수많은 추억을 만들며 하오를 속속들이 파악한 개리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역대급 이벤트였다. 하지만 강부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슈돌' 첫날 강부자가 엄마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엄마가 강부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엄마의 깜짝 등장에 하오는 물론 개리 아빠까지 감동했다. 완전체가 된 강부자네 가족은 10개월 전 첫 만남을 회상하며 훌쩍 큰 하오의 성장을 돌아봤다. 첫 등장 당시 26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언어 능력과 감수성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하오. '슈돌'과 함께하는 동안 하오는 아빠가 가수 개리라는 것을 아는 등 더욱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슈돌' 출연 전까지는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던 개리 아빠는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세상으로 다시 한발자국 내디뎠다. 강부자에게 많은 변화를 준 11개월은 이들 가족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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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개리 강하오 부자 하차..함께 돌아본 1년의 추억

'강부자' 강개리 강하오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1회는 '너와 함께라서 행복하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지난 2월 '슈돌'을 찾아와 시청자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했던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쌓는다. 하오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에게 역대급 규모의 이벤트를 선사했다. 강부자의 추억이 어려 있는 하와이를 통째로 하오 앞에 재현해 놓는가 하면, 강부자에겐 아쉬운 기억으로 남은 달고나 만들기에 재도전하기도 했다. 이는 '슈돌'을 졸업하는 기념으로 개리 아빠가 준비한 것들이었다. 처음에는 아빠의 이벤트를 즐기던 하오는 이벤트의 이유를 알고는 시무룩해졌다고 한다. 첫 만남부터 유독 제작진을 따르던 사랑둥이 하오였기에 이별이 더욱 힘들었던 것. 이에 눈물까지 쏟는 하오 때문에 현장 모두가 뭉클해졌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곧 하오는 상상하지도 못한 작별 인사로 모두를 빵 터뜨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리 아빠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니어스 하오의 아빠답게 하오 맞춤형 선물까지 준비한 것이다.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했기에 선물을 받는 과정까지 하오를 즐겁게 했다고. 특히 하오의 주특기인 물티슈 뚜껑 게임에서는 지난 11개월의 추억까지 돌아볼 수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날 이벤트의 화룡점정은 강부자를 위해 깜짝 등장한 엄마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몰래 엄마가 준비한 이벤트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리 아빠와 하오는 이 이벤트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에 더해 강부자네 가족이 말하는 ‘슈돌’과 함께한 소감까지 들을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2회는 27일 밤 9시 15분 방송.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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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천재 하오 똑부러진 의자만들기

하오의 수학 공부 시간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함께 하오를 위한 의자를 만든다. 스스로 척척 의자를 만들고, 의자에서 새로운 공부도 하는 하오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만의 의자 만들기에 나섰다. 하오 역시 자신의 연장을 모두 들고 나와 그런 아빠를 열심히 도와줬다. 특히 하오는 “평면도가 어디 있지”라며 설명서를 꼼꼼하게 챙겨가며 의자를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개리 아빠는 설명서의 도움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의자를 조립해나갔다. 이런 가운데 만들던 의자에 문제가 생겨 결국 “도와줘요 황현진”을 외쳤다. 개리 아빠의 의자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하오의 히어로 황현진 감독은 이를 해결해 줬을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또한 하오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의자에 직접 그림을 그려 예쁘게 꾸몄다. 이처럼 직접 만들어 더욱 애정이 가는 의자에서 하오는 수학 공부도 했다. 아빠와 함께 강냉이 과자로 덧셈, 뺄셈을 공부하던 하오가 강냉이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문제를 먹어 해치웠다. 이어 강부자는 동네 공원으로 산책을 떠났다. 훌라후프 운동부터 거꾸리 운동, 등치기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을 즐기던 이들 부자 앞에 갑자기 주인 없는 돈이 나타났다. 하오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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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X하오, 자린고비 강부자

개리-하오 부자가 자린고비 이야기를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1회는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강부자 개리-하오 부자의 집에는 특별한 물고기 친구가 찾아온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고기 모형과 뽀뽀를 나누는 강부자가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강부자는 물고기를 천장에 매달고 열심히 만두를 먹는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표정으로 함께 물고기를 바라보는 개리 아빠와 하오의 모습이 ‘자린고비’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개리 아빠와 하오는 추억의 뽑기 게임으로 물고기 엿을 갖게 됐다. 평소에도 초콜릿 등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하오는 물고기 엿에도 흠뻑 빠졌다고. 특히 하오는 뽀뽀를 핑계로 물고기 엿에서 입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만두를 먹게 된 개리 아빠와 하오. 이때 개리 아빠는 반찬을 아끼기 위해 밥을 한 술 먹고 천장에 매달린 생선을 바라봤다는 자린고비 이야기를 하오에게 들려주며 물고기 엿을 천장에 매달았다고 한다. 과연 개리 아빠가 하오에게 자린고비 이야기를 알려주고, 이를 따라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부자가 자린고비가 된 이유는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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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들 하오-정인 딸 조은, 2대째 절친 예약

'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정치, 정인 가족이 개리, 하오 부자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8회 '육아는 오르막길' 편에는 강부자 개리, 하오 부자와 조정치, 정인 가족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가운 조정치, 정인 부부의 딸 은이와 방송 처음으로 공개된 둘째 아들 성우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개리 아빠와 하오는 동생에게 물려줄 옷과 장난감을 정리하며 추억에 빠졌다. 그 동생의 정체는 바로 지난해 12월에 태어난 조정치, 정인 부부의 둘째 아들 성우였다.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음악 소울메이트 개리 아빠와 정인이 이제는 육아 소울메이트로 상부상조를 하게 된 것. 강부자네 집에 도착한 조정치 가족은 서로 꼭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들 성우는 조정치와 곱슬머리까지 닮은 '조정치 미니미'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귀여운 동생의 등장에 하오도 형아 다운 의젓함을 뽐내며 이것저것 챙겨줘 개리 아빠와 조정치, 정인 부부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동갑내기 친구인 하오와 은이는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금세 친해졌다. 7개월 먼저 태어난 은이는 누나같이 하오를 챙겼고, 하오 역시 은이에게 "괴물이 나타나면 하오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등 하루 만에 절친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오는 자고 가고 싶다는 은이에게 "잼잼이는?"이라고 물어봤고, 이에 섭섭해진 은이는 "자고 가라"는 하오에게 "그 말을 믿을 수 없어"라고 답했다. 이처럼 네 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은이의 엉뚱 발랄한 답변에 개리 아빠까지도 배를 잡고 웃었다. 가요계 역사에 남을 레전드 조합 개리 아빠와 정인이 다시 만난 만큼 이 둘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이 오랜만에 라이브로 부르는 '사람 냄새'는 안방 1열에 모여 앉은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의 시간을 선물했다. 함께 청춘을 바치며 노래를 부르던 두 뮤지션이 예쁜 아이들의 부모로 만나 다시 그 시절을 재연하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치, 정인 부부가 함께 부른 '오르막길'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힐링을 안겼다. 이때 아빠, 엄마의 '본캐' 모습을 본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와 조정치, 정인 가족의 만남은 웃음, 감동, 힐링, 귀호강까지 모두 눌러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았다.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육아하며 함께 커가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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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조정치♥정인 둘째아들 성우 최초공개…아빠 미니미

남다른 케미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개리 아빠와 하오는 조정치·정인 가족과 만난다. 이날 개리 아빠와 하오의 집에는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 바로 수많은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개리 아빠의 음악 소울메이트 정인이 온 것.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성우를 득남한 조정치·정인 부부는 하오의 어린 시절 옷을 물려받기 위해 찾아왔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성우는 조정치와 헤어스타일까지 꼭 닮은 외모로 개리 아빠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하오는 조정치 삼촌 미니미 버전인 성우에게 어린 시절 옷은 물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까지 내어주며 형아의 의젓함을 보였다. 2년 전 생후 15개월에 ‘슈돌’에 출연했던 은이의 훌쩍 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은이는 동갑 친구인 하오와의 놀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로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만난 개리 아빠와 정인, 그리고 조정치는 육아 이야기로 한바탕 수다 꽃을 피웠다. 음악 이야기를 하던 세 뮤지션들이 이제는 아이들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바꾼 것이다. 물론 이들의 만남에 음악이 빠지면 섭섭하다. 개리, 조정치, 정인은 아이들을 관객으로 방구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오랜만에 뮤지션 본캐를 소환한 아빠, 엄마의 모습에 하오, 은, 성우는 놀라워하며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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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하오 부자, 나무집 감성 모닝·옥수수 자급자족 '소확행'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하오 부자가 자연 속 ‘소확행’을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4회는 ‘나무랄 데 없는 행복’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강부자 개리-하오 부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낸다. 자연 속에서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소확행’을 즐기는 강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강부자는 숲속 나무집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일어난 강부자는 거실에 있던 카세트 플레이어로 추억의 음악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이때 하오는 아빠를 위한 DJ로 변신해 이문세, 이수만, 유열의 노래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감성을 더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강부자는 라면과 김치 3종 세트로 맛있는 아침 식사를 즐겼다. 모닝 라면에 신난 하오는 상 세팅을 직접 하는 것은 물론 면치기까지 선보이며 현장 모두의 군침을 자극했다는 후문. 라면의 행복을 즐기던 이들은 즉석에서 면치기 대결도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또한 강부자는 나무집 근처 옥수수밭을 찾아 직접 옥수수를 손질해보는 체험 학습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특히 개리 아빠는 평소에 옥수수를 좋아하는 하오를 위해 옥수수 장인 같은 포스로 일에 매진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하오는 아빠를 위한 새참 운반에 나섰다. 하지만 옥수수밭 사장님이 챙겨주신 새참은 하오 혼자 들기엔 꽤 무거웠다고. 식혜에 옥수수까지 푸짐한 새참을 아빠에게 무사히 전달하기 위한 하오의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 강부자는 무사히 새참을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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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들 하오, 등원 준비? 혼자서도 잘 하오~ 첫 사회생활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된다. 2일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1회는 ‘누구나 처음엔 아이였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중 하오의 첫 등원길이 펼쳐진다. 첫 사회생활에 도전하는 하오와 처음으로 학부모가 되는 개리의 좌충우돌 준비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하오의 첫 등원을 준비하며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하오는 직접 등원 패션부터 헤어스타일까지 고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하오가 스스로 선택한 등원 스타일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하오의 첫 등원 준비는 순탄하게만 흘러가지는 않았다. 개리 아빠 역시 학부모는 처음인지라 준비물을 챙길 때 허둥지둥 헤맸기 때문이라고. 뭐가 필요할지 몰라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하오의 가방은 보부상 가방처럼 커졌고, 이로 인해 시간도 촉박해졌다고 한다. 설렘과 떨림이 가득했던 등원 준비를 마친 하오. 그러나 가장 큰 난관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등원 날 부모와의 헤어짐은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인 것. 과연 하오는 준비할 때의 설렘을 이어 무사히 등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하오의 첫 등원을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1회는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08.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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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X하오 부자, 아이스크림 만들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아빠와 하오가 시원한 집콕 생활을 제안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8회는 '육아의 신'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더운 여름을 피해 집캉스를 즐긴다. 집에서 신나게 노는 강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무더위도 날려줄 전망이다. 최근 공사 놀이에 푹 빠졌다는 하오는 망치, 니퍼 등 공구에도 관심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에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에게 신기한 공구 세트를 선물했다고. 하오의 손에 딱 맞는 앙증맞은 공구들을 가지고 놀던 개리 아빠와 하오는 급기야 이를 먹기까지 했다고 해 이들이 펼칠 공구 먹방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이어 개리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하오를 위해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했다. 천 번을 주물러야 한다는 이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한여름에 장갑까지 착용했다는 전언. 강부자가 열심히 만든 아이스크림의 비주얼과 맛이 어떠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강부자는 전기세를 걱정에 에어컨을 못 틀게 하는 하오 맞춤형 선풍기도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고장난 선풍기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하오의 손에서 선풍기가 어떻게 재탄생될까. 에어컨 보다 더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만들어내는 개리 아빠의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시원한 웃음이 가득한 강부자의 집캉스는 1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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